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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플로러 11 삭제 왜?

에잇(EAIT) 2016. 1. 6.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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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플로러 11 삭제를 원하는 사람이 있어 왜? 라는 질문을 던진적이 있다. 

그 이유는 익스플로러 11의 삭제는 곧 보안에 구멍이 뚤린다는 말인데.. 차라리 

익스플로러를 쓰지 말라고 권고했다. 


필자는 왜 익스플로러 11의 삭제를 반대했을까? 

그 이유는 다름아닌 랜섬웨어 때문이었다. 


10월부터 극성을 부리던 랜섬웨어가 우리나라에 상륙하면서부터 

파일이 알 수 없는 확장자로 변환되기 시작한때에는 

익스플로러의 취약점을 캐치하여 랜섬웨어를 사람들이 자주 가는 홈페이지에 심어두었다.


그러자 국내 79%나 이용하는 익스플로러 사용자는 영문도 모른채 감염되어갔다. 


나는 다행히도 그 사실을 몰랐을 때에도 익스플로러에 대한 반감이 있어

사용치 않았으나 꾸준한 업데이트와 꾸준히 업데이트를 해왔다. 


한번 들어가보고 오~ 하고 다시 스윙이나 크롬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변 지인이 수백만원어치의 영상을 날리고는 나에게 도움을 요청한 일이 있다. 


그 일화인 즉슨 랜섬웨어에 걸렸던 것이다. 


익스플로러를 주로 사용했던 지인의 버전은 익스플로러 10버전 이었다. 

하지만 윈도우 7의 보안 업데이트를 미뤄두고 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랜섬웨어의 파일 권한 맘대로 얻는 취약점은 패치하지 못한 까닭이었다. 

랜섬웨어가 이정도로 무섭구나 라는 것을 새삼깨달았다.


익스플로러가 취약점인 것을 알고는 지인더러 스윙이나 크롬 위주로 사용하고 

은행이나 네이버 다음 들어갈때만 익스플로러 11을 사용토록 했다. 


익스플로러 11을 삭제한다는 것은 랜섬웨어가 걱정이 되지 않는 다는 가정하에 

하면 되며 중요한 점은 랜섬웨어는 한번 걸리면 해커가 키를 주지 않는 이상 

풀리지 않는다는 무시무시한 악성코드임에 틀림없다는 것이다.


필자가 도시락 싸들고 익스플로러 11을 삭제하는 것을 막을수만 있다면 그렇게 하고 싶다... ㅎㅎ


어쨌든 익스플로러 11의 삭제는 권장하지 않는다는 것이 필자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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