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의 시대 공략 (대한민국) 1 - 세계정복 교두보 만들기 -

문명의 시대가 굉장히 어렵다. 이런 게임이 턴제라고 하는 것은 다행중의 다행이다. 

그 이유는 실시간이었다면 그 많은 다굴을 어떻게 견뎌낼 것이며? 

자원도 딸리는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이것도 고민이 될 것이다. 

우선 세계정복스샷이다.

정말 오지게도 했던 것 같다. 

세계정복의 필수적인 마인드는 느긋함이다. 

적이 내 땅을 빼앗는 것을 그리 신경쓰지 않는 대담한 플레이 인 것이다. 

한 2시간 가량을 한 끝에 결국에는 해내고야 말았다. 

이전에는 대한민국은 커녕 중국에게 휘둘려서 결국에는 끝났지만 준비가 철저하면 이기는 법! 

쉽게 이기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전에 어떤 것을 준비했는지 알아보자!

ㅣ  땅은 요새화 시켜라! 

우리는 흔히 땅이라고 하면 그냥 먹으면 그만인줄 알지만 요새화를 시키지 않으면 컴퓨터가 불린 군사력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다. 군사라도 끌어다가 써야 하는 상황이라면 이미 내 군사는 없다. 그 이유는 요새화를 시키지 않으면 내 영토에 10만이라는 군사가 있어도 컴퓨터가 10만이라는 군사로 퉁칠수가 있다. 

그러나 요새가 있으면 약 5만 정도만 소멸되기에 나머지 5만은 컴퓨터가 아무리 날고 기어도 10만이라는 군사를 한번에 모으기가 어렵다. 

5만 + 또 다른 5만을 만들어 그 땅을 점령하는 형식이다. 

ㅣ  0이라고 되어 있는 땅이라고 무시하지 말자! 

0이라고 되어있지만 요새화가 되어 있는 땅이 있다. 

이 땅에 한 10만쯤 보낸다고 가정했을 때 15%가 깎이게 된다.

그러나 이 숫자는 어느 숫자라도 같아서 그냥 5천에서 1만정도만 보내자! 똑같이 15%가 달기 때문이다. 

ㅣ 후방지역 강화 

컴퓨터는 땅으로 안되겠다 싶으면 해상으로의 진입을 시도하기 때문에 속수무책으로 뒤를 내어줄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컴퓨터가 10만을 모으기 힘듦같이 플레이어도 그만한 군사를 어디서 끌어올대가 없다. 

전방에 다 투입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후방지역의 군사를 전진배치하는 것도 좋지만 수시로 컴퓨터가 해상으로 진입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한 2-3만정도만 올 것이다. 

당연! 해변가 지역도 요새화를 시켜야 한다. 

ㅣ  돈은 아끼지 마라! 

특히 전방지역은 더더욱이 아껴서는 안된다. 돈이 생길때마다 투자해야 한다. 

ㅣ  한곳만 공격하지 말고 여러곳을 동시에 공략하라

컴퓨터는 한 3개씩 공략을 시작한다고 쳤을때

그렇다면 나는 컴퓨터의 땅을 5개를 공략하면 된다. 그러면 적자가 안되고 오히려 수지가 맞는다. (재정적으로)

운이 좋으면 컴퓨터의 병력이 얼마 오지도 않아서 내가 8개의 땅을 빼앗을수도 있는 것이다. 

ㅣ  섬지역을 공략하라

이것은 스타크래프트 디플로메시에도 적용이 되는 형식이다. 

특히 섬으로 된 나라는 치기가 까다롭다. 오는데만 2턴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섬지역을 잘 활용하면 승리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 

ㅣ  수도만 공략하라! 

컴퓨터를 이기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수도를 공략하는 것이다. 

이 수도만 공략하게 되면 컴퓨터는 당황한다. 그 이유는 3턴이 지나면 애써 먹은 땅이 헛수고가 되기 때문이다. 수도만 3턴이상 점령하고 있으면 그 나라는 망한다. 이는 플레이어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컴퓨터는 이제 수도를 되찾기 위하여 혈안이 된다.

전방지역보다는 후방에 있는 자기 수도 지키기 바쁘다. 

그때 공땅을 먹어주면 된다. 

수도에 아무런 투자를 하지말고 적당히 병력을 쌓아놨다가 컴퓨터의 병력을 어느정도 줄여놓아야 한다. 

후방에서는 수도까지 이어지는 길을 만들고 병력을 거기에다가 투자한다. 

그러면 컴퓨터는 다시 전방으로 기어오려고 할 때 쯤이면 늦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