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M, 그 약자가 MUMMY?

구글 I/O가 2일앞으로 다가왔다. 

구글 I/O에서 안드로이드 M에 대한 정체가 밝혀질 전망인데 M으로 시작하는 단어가...? 그래! 예전에도 안드로이드 L의 수많은 약자를 고민해봤지만 L은 결국 롤리팝으로 밝혀졌다. 

그렇다면 M은 무엇인지도 이제 슬슬 유추해서 나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MUMMY라는 글자를 쓰게 될지도 ? 

그 이유는 꼭 과자 이름을 고수하리라는 법은 없기 때문이다. 

수많은 루머들이 있지만 몇가지 기능을 한번 살펴보고자 한다. 

ㅣ  안드로이드 페이

이번을 기점으로 안드로이드 패이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졌다. 

안드로이드 패이는 자신이 개발한 앱에 결제수단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해주는 유틸리티 같은 것이다. 

이번 I/O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이 시스템은 애플페이와 삼성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것들과 비슷한 존재이다.

ㅣ  새로운 메테리얼 디자인

새로운 메테리얼 디자인을 선보일 작정이다. 

물론 이는 당연한 처사이자, 당연한 결과이고 구글은 L이라는 코드네임을 발표할 떄부터 전혀다른 경험을 선사해준다고 했었고 이는 현실이 되었다. 

결과는 아주 만족스러웠지만 무언가 버그가....

ㅣ  구글 멀티윈도우 시스템

이미 제조사들이 내어놓은 기능을 이제는 구글에서 공식화 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제조사들이 애써 개발해놓은 거 장점만 쏙쏙 뽑아먹는 구글... 삼성이 타이젠을 개발하면서 그로부터 독립하고자 엄청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독립하게되면 아마도 안드로이드와 타이젠을 같이 쓰는 방향으로 해야 할것이다. 

족히 몇년은 더 걸릴 듯.. 어쨌든 멀티 윈도우의 기능을 넥서스에서도 쓸 수 있게 되었다. 

ㅣ  지문인식기능

당연하게 실현이 되었어야 했던 기능이다. 이 기능은 넥서스 시리즈에서 어떻게 쓰이게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화면에 대면 인식하는 방향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삼성 갤럭시의 경우에는 홈버튼에 지문인식기능을 넣었고 애플도 홈버튼에 넣었다. 

구글은 화면에 대는 것을 시초로 할 것 같고 차기 넥서스부터는 지문인식기능을 정식으로 하드웨어로 탑재할지 소프트웨어로 탑재할지 기대가 된다.

ㅣ 마치며 

여기까지 구글이 이번 I/O에서 어떤 발표를 할지에 대해서 살펴봤다. 

분명 안드로이드 M에 대한 기대감은 상당히 높다. 특히 멀티윈도우! 

제일 부러워써~!!

어쨌든 안드로이드 M이 나오면서 안정화가 되기만을 바랄 뿐이고 최근 MS가 모든 운영체제를 품는다는 원대한 계획을 내어놓았기 때문에 그것도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