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컴퓨터가 훅 하고 꺼져버린다면?

컴퓨터의 저항, 날 쉬게 해다오

어렸을 때에는 컴퓨터라고 하면 사족을 못 쓸정도로 열심히 했다. 

지금은 블로그 포스팅으로 인해서 의무감에 스토리 라인 포기하고 공략집 쓰느라 바쁘겠지만 예전에는 엔딩 보려고 게임을 했던 기억이 난다. 

그 때 가장 아쉬웠던 것은 바로 이 게임을 통해서 컴퓨터의 열이 심해졌다는 점이다. 

실제로 게임을 하면서 컴퓨터가 망가지는 것은 맞는 말이다. 

고온의 열을 지속적으로 몇시간동안 부품을 데우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훅' 하고 전원이 나갈수도 있다.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다. 

고온의 열이 가해졌기 때문에 컴퓨터는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꺼져버린 것이다. 

문제는 다음 부터다. 

컴퓨터가 켜지지 않는 점! 

아~ 이런 현상이 발생할 때에는 어떤 조치를 해야 할까?

ㅣ 컴퓨터를 일단 가만히 냅둬라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컴퓨터는 열이 식혀졌을 때 다시 들어오게 되어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서 다른 행동 즉, 컴퓨터 본체를 열어서 무언가 만진다던가 하는 것은 금물이다. 

일단 가만히 한 30분정도 냅둬라, 그것도 파워선 또는 컴퓨터로 들어가는 전원을 차단한채로

ㅣ 컴퓨터의 전지를 제거하자.

사실 모든 컴퓨터에는 전원을 꺼도 수은전지의 힘으로 시계는 흘러간다. 

몇년동안이나! 즉, 전원을 제거해도 미량의 전원은 시계를 위해 돌아간다는 점이다. 

그래도 전기는 전기다.

고온의 열이 가해졌을 동안에 많은 전자신호들이 왔다갔다 했을 것이다. 

이 때문에 전지를 제거하므로서 전자들의 움직임을 컴퓨터에서 사라지게 하는 방법도 컴퓨터를 다시 재환기 시켜주는 작업이다. 

ㅣ 메모리를 빼었다가 다시 장착!

메모리는 프로그램 명령어의 주소를 담고 있는 기억장치이다. 단지 1회성이라 할뿐이지... 

어쨌든 이 주소를 왔다갔다하다가 오류가 나면 메모리가 read 될 수 없었습니다. 라는 오류를 띄울수도 있다.

이렇게 전기에 취약한데 다시 빼었다가 끼면 들어올 수 도 있다. 

그게 컴퓨터 열과 무슨 상관? 일단 해보는거다!

ㅣ 다 했는데 안되는데요?

그렇다면 방법이 없다. A/S를 가야 한다. 또는 파워 교체를 해야 한다. 

그 이유는 사용자가 직접 부품을 제조해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총알을 또 써야 한다... 

1) 

어디가 문제인지 모르기 때문에 근처 컴퓨터 수리점을 찾아가 전기의 흐름을 먼저 파악해보는 것이 좋다.

2)

후에 어떤 부품인지 문제가 밝혀졌다면 그 부품을 컴퓨터 가게에서 사는 것도 좋고, 아니면 인터넷에서 직접 구매해라 당연히 공임비는 들것이다. 

공짜로 하면 좀 예의가 어긋나기 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