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기어 S2 손에 넣어보니

갤럭시 기어 S2의 베일이 벗어졌다.

우선 기존의 스마트 워치와는 다른 원형으로 돌아가는 스위치가 있다는 것은 정말 인상적인 것이다. 

그리고 터치 스크린은 기본이고 삼성 갤럭시 뿐 아니라 다른 스마트폰과도 연동이 가능한 점은 삼성으로서는 상당히 큰 결정인데 어떤 내용인지 한번 알아보자.

디자인 

디자인은 일단 삼성이 추구하는 디자인 답지 않은 원형으로 변햤다. 

기존의 삼성 갤럭시 기어가 혹시 기억나는지 잘 모르곘지만 

카메라를 돌출시켜 약간 멋이 없게 만든 작품과는 달리 환골탈태한 기분이다.

그래도 단점이 있었으니 스트랩을 착용시 약간 불편하다는 점이다. 

기존의 스마트워치보다 한단계 후퇴한 느낌?

회전베젤

스마트 워치의 경우 보통은 터치로 해결하는 편이었지만 

기어 S2부터는 디스플레이 주변의 베젤에 스위치를 배치하여 굳이 터치 하지 않고도 

여러 메뉴들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해두었다.

삼성이 당연하게도 피트니스 즉, 건강 활동을 할 떄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

(땀나면 화면 터치가 어려우니깐)

디스플레이

삼성제품이 늘 그렇듯이 아몰레드를 탑재하고 있다.

1.2인치인데 모토360과 G워치보다 약 0.3-4인치가 작다. 

그러나 작은대신 더욱 선명하게 보일 것이다.

오히려 화면 큰데 재대로 표시 못해주는 것과 재대로 표시하는 것 중에서 어떤 것이 나은가? 라고 생각을 해봤을때 당연하게도 잘 표시해주는 쪽을 택할 것 같다.

인터페이스

솔직히 타이젠이라고 우려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과거 기어를 사용해본 사람은 이해가 되겠지만 일부 앱은 타이젠에 맞춰 개발해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프로세스 및 메모리

엑시노스 1Ghz 듀얼

512메가의 메모리

4기가의 저장공간

스마트 워치 치고는 그렇게 작은편도 큰편도 아니고 딱 적당하다.

기대

미국에서는 10월 쯤에 출시될 예정이지만 

350달러정도 할 모양으로 보인다. 

이것은 그렇게 큰 가격은 아니다.

삼성기계치곤 말이다. ㅎㅎ

아직은 가격과 언제 출시할 것인지에 대하여 공개한 것은 없지만 

한국에도 출시가 될 떄에도 적당한 가격으로 출시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