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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젠, 삼성 Z3 인도에서 첫번째로 선보여 (저렴한가격과 괜찮은 사양으로 평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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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젠, 삼성 Z3 인도에서 첫번째로 선보여 (저렴한가격과 괜찮은 사양으로 평가)

에잇(EAIT) 2015. 10. 1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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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젠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이제는 뭐 안드로이드가 상당히 많은 점유율을 올리고 있는 와중에 

전세계 모든 스마트폰들이 안드로이드에 최적화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에 반기를 들고 물밑 작업을 하고 있는 회사가 있었으니 바로 삼성이다

삼성은 독자 플랫폼을 개발 중인데 그 이유는 애써 개발한 저작권을 안드로이드에 넘겨줘야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펜기능이라고 치자.

펜기능을 안드로이드에서 적용시킬 수 있도록 만들었다면 

구글에서는 안드로이드를 오픈 소스로 제공해주는 대신 펜기능의 저작권을 공유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 애써 개발한 S펜 기능을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를 만드는 회사에 공유해주는 셈이 된다.

지문인식기능도 이와같이 유출(?) 된 것이라 봐도 무방하다.


암튼 삼성이 이러한 독보적인 운영체제를 만드는 이유는 또하나 있다.

지금 안드로이드가 퍼질 수 있었던 이유는 삼성의 힘이 무진장 크다. 

삼성이 구글에 반기를 들면 구글은 더 이상 유력한 스폰서가 사라지는 셈이다.


결과적으로 괜히 LG의 손을 들어주고 LG에게 넥서스 5X의 개발을 맡기는 것이 아니다. 

그만큼 점유율에 신경을 쓰는 셈이다.


이미 타이젠을 폰으로 구현하여 만들어낸 삼성은 IT최강국인 인도에 출시한 이유도 있다.

바로 개발자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미 많은 앱들을 구현해놓고는 있지만 인지도가 없기 때문이다.

그만큼 삼성 Z3을 저렴한 가격에 인도에 풀고 인도 사람들이 사용하다보면 

아놔 이런 앱이 없네 라고 한다면 안드로이도 용으로 개발하였던 앱들을 

다시 타이젠으로 개발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타이젠이 적용된 이번 폰의 경우





삼성 Z3의 성능


5인치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기가 램

8기가의 저장공간

마이크로 SD 슬롯 지원

800만화소의 후면카메라

500만화소의 전면카메라

2600mAh 배터리

3G지원

듀얼심 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굉장히 저렴하고 최적화가 의외로 잘 되어 있는 탓에 인기가 많다고들 한다. 

어쩌면 버그 투성이 안드로이드를 쓰느니 차라리 타이젠을 쓰고 말겠다 라는 사람들이 생길 정도라고..

어쨌든 인도통화인 루피로 8500루피 달러화롤 환산하면 130달러이며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약 14만-15만정도에 판매되고 있는 셈이다. 



삼성은 이제 IT강국인 인도를 힘입어 전세계를 호령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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