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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에버노트 PC 버전으로 다시 돌아간 까닭???

에잇(EAIT) 2016. 1. 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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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에버노트를 사용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나는 별안간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고 당시에는 플러스 기능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 돈이 왜 아까웠느냐? 다른 메모앱이 있는데 내가 왜 이 에버노트를 돈을 주고 써야 하는거지? 라는 의문점이 들었다.


내가 생각한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우선적으로 PC와 동기화가 잘 되어야 하고

2. 필기기능이 있어야 했으며

3. 그림 삽입과 링크 및 녹음이 자유로워야 했고 

4. 클라우드 용량이 어느정도는 되어야 했다. 

5. 구글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사이에서 최적화가 잘되어야 했다.

6. 스마트폰 내부에서 용량을 안먹거나 온라인에서 잘 존재해야 함


그래서 이렇게 플러스 기능을 활용했던 것이었다.

아마도 나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슈퍼유저급이었을 것이다. (일단 결제해 사용했던 것만봐도)


어쨌든 그렇게 에버노트를 약 6개월 가량을 사용을 했다. 

하지만 나는 왜 방대한 자료를 뒤로한채 다른 제품을 갈아 탔을까?

그저 다른 메모앱도 써보고 싶었을 뿐이다. 


그래서 최적의 조건으로 발견한 것이 바로 구글 문서였다. 정확히 말하면 구글 드라이브

구글 드라이브는 녹음기능은 안되지만 인터넷 동기화라는 점을 들어 동기화 기능은 문제없이 잘 수행했다. 


그리고 스마트폰과의 소통도 무진장 잘 되었으며


구글 문서에 들어가는 그림들은 아무리 용량이 커도 무료였다. 

물론 구글에서 자신네들의 포맷에 맞게 변경시켜 저화질로 만들긴 하지만 

그래도 1mb급이니 그다지 많이 떨어지는 셈도 아니었던 것이다.


나는 내 인생의 일기 뭐 비스무리 하게 쓰고 있었는데

사진을 찍으면 그것을 앨범처럼 메시지와 함께 보관하는 습관이 있었다. 

용량을 많이 차지하는터라 고민에 고민을 더한 끝에 구글 문서를 택했던 것이다. 덕분에 무제한 저장이 가능했음


덕분에 [사진을 이용한 내 인생의 로그] 는 구글 문서를 이용하는데 

만족감을 얻게 되었다. [모바일에서 용량을 차지안했기 때문임 원노트였다면 용량 잡아먹음]


그리고 컨버터블 PC를 구매했다. 

이 PC에서는 구글 문서가 무진장 느린 것이었다. 

구글 문서 및 드라이브에서 구동 자체가 어려워졌다. 

그래서 컨버터블 PC의 활용도가 떨어지고 

생산성도 덩달아 떨어졌다. 


그래서 다시 에버노트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 

원노트라는 좋은 필기기능이 있는데 왜 에버노트로 돌아왔느냐? 

원노트는 상당히 좋지만 어떤 프로젝트명을 정하고 그 안에 프로젝트와 관련한 모든 문서를 넣는게 상당히 번거롭다.


그러나 에버노트는 프로젝트 관리면에서도 아주 탁월한 보기 기능을 제공해준다. 


# 원노트는 전자필기장과 항목들을 생성하면 그 안에 목차를 만들고 하기에 굉장히 불편하지만 


# 에버노트는 노트북이라는 큰 범주가 있고 그 안에 스택이라는 범주가 있다. 이 스택 안에는 지속적으로 프로젝트를 집어넣을수가 있다. 한눈에 다 보이도록 한 UI를 통해 다시 에버노트를 사용할 수 밖에는 없었다.


#구글 문서는 폴더별 관리가 가능하지만 저사양급 노트북이나 태블릿에서는 개적화를 보여준다. 말그대로 노트앱은 아닌셈이다.


구글 문서는 내 일기정도만 쓰고 (사진 무제한) 에버노트 플러스는 오프라인에서도 작업하기 위해서면 플러스 기능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이고 PDF 및 한글 문서들을 자주 만들어 저장하는 편이기 때문에 플러스 기능을 질렀다.  (약 한달에 3600원가량 됨)


어쨌든 구글 문서 기능을 잘 활용한다면 좋은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결국에는 한계가 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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