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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충주 살미 예비군 훈련장에 대해서 알수 없는 진실...

에잇(EAIT) 2015. 7. 2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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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부로 7월 20일 ~ 22일까지 동미참 훈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여러가지 애로사항에 또한 봉착했답니다. 

중요한 것은 9시까지 가지 않으면 지각처리가 되어서 입소가 안된다는 점이 가장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버스를 타려고 7시부터 기다렸습니다.



이상한점 1. 7시 35분 차인 220번은 살미로 가지 않는다.


우선 살미로 빨리 가서 1등을 찍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름아닌 7시 35분차는 살미로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결국에는 7시에 나와도 헛고생이라는 뜻이 됩니다.



이상한점 2. 예비군 훈련장 앞에 바로 내릴 수 있는 버스는 새벽 6시에 움직인다.






물론 동네주민들 기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살미 우체국에서 내려가지고 걸어가는 거리는 25분 남짓입니다.

굉장히 먼 거리입니다.

물론 살 뺀다고 생각하고 걸어가면 뭐 못 걸어갈 건 없을 듯합니다만.. 

어쨌든 아침부터 땀 흘리고 예비군 훈련장에 들어가기 때문에 상당히 불쾌합니다.



이상한점 3. FM 교관의 뺑뺑이...


오늘따라 교관님이 상당히 FM입니다. 

수류탄을 몇발 던진지 모르겠습니다. 

하향식 수류탄만 한 7발 던진거 같습니다. 

보통 같으면 3발이 기본일텐데... 교관님이 상당히 빡세서인지.. 

오늘은 3시에 마치지 못하고 4시에 마치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나오면서 예비군 아저씨들과 포카리 한잔씩 했다는... ㅎㅎ

어쨌든 내일은 그저 잘 지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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