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예비군 훈련장 팁(Tip)

안녕하세요? 최근에 충주 예비군 훈련장에 대한 팁을 몇가지 정리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사진이 없다보니 이해가 잘 안갈 수도 있는데 그래도 봐주세용 ~

이게 많은 충주 예비군들에게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1. 어떻게 오는가?

아침 7시 30분까지 C&C 몰 앞에 또는 터미널에서 7시에 하이마트 앞에서 타시면 됩니다. 그 버스를 놓치면 다음 버스는 7시 50분 버스인데 지각할 확률이 거의 높습니다.

내릴 때에는 살미우체국 앞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살미 우체국에서부터 25-30분정도를 걸으면 살미 예비군 훈련장으로 올 수 있습니다.

물론 다이렉트로 오는 버스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버스는.... 

2015/07/20 - [일상] - 충주 살미 예비군 훈련장에 대해서 알수 없는 진실...

이 링크를 참조해보시면 아마 이해가 잘 가실겁니다. 

2. 시설은 어떠한가?

시설은 그럭저럭이고 솔직히 예비군 훈련장에서 뭘 바랍니까?

그런데 용인 2대대 보다는 훨씬 안좋았습니다. 

거기는 안보교육관바닥이 나무 바닥이거든요? 에어콘도 틀어주구요. 

셔틀버스까지 운영합니다. 

이 점은 충주 살미 예비군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3. 점심은?

솔직히 6000원내고 먹기 아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6000원으로 차라리 미리 편의점에서 가방이나 건빵주머니 있잖습니까? 여기에 챙겨와서 간단한 식사를 하고 잠을 청하는 것이 훨씬 이득입니다. (대신 작은 가방 필수)

밥차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나가서 먹고 들어오면 금세 점심시간이 지나있습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천천히 여유를 즐기며 커피한잔도 하고 낮잠도 좀 자고 .. 

점심도 간단하게 1600원정도에 해결하는 편이 낫다고 봐집니다. 

저는 빵 두개에 커피 두개 싸갑니다. 이렇게 해도 2600원밖에 안나옵니다.

자꾸 용인 2대대와 비교하게 되는데.. 여기는 3000원짜리 국수도 있고 우동도 있습니다.

좀 본받아라! 

4. 훈련은 어떠한가?

점점 시간이 가면 갈 수록 빡세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목소리가 기본이라고 항상 이야기 합니다. 

예비군은 동작 잘하는 것보다 목소리라고 교관님들이 누누히 강조합니다.

복장군기도 잘 보긴 하는데 

훈련시에는 구)전투복도 상의 내어놓을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긴 합니다.